(※有漫畫雷)
JUMP 連載作品《咒術迴戰》可說是近期最火熱的少年漫畫,但隨著關注的人增加,也難逃爭議命運。有韓國粉絲指出,出場咒術師術式「神風」是對日本神風特攻隊、戰爭的推崇,引發討論。
造成炎上的場面出現在漫畫單行本第 12 集,一級咒術師冥冥介紹其術式「黑鳥操術」其中一招「神風」,以強制讓烏鴉自殺為代價,讓動物去衝撞敵人。
不僅直接取名神風,連攻擊手法都與神風特攻隊如出一轍。神風特攻隊是二戰時期,日本一支以帝國之名展開自殺式攻擊的特別攻擊隊。種種跡象看來,術式「神風」都與「神風特攻隊」擁有高度相似性。
率先提出這個問題的韓國網友更指出,冥冥還有著「你們願意為我而死嗎?」這樣的台詞,一連串證據延燒,連帶「神風」(韓文:카미카제)更登上韓國入口網站熱搜關鍵字。
許多粉絲認為「神風」的命名缺乏作爲戰犯國應有的倫理反省,似乎是在偶像化過去發動太平洋戰爭的帝國主義。除了上推特 @ 官方要解釋外,也有許多同人繪師將作品全數刪除表達不滿...。
주술회전 12권에서 나온
— ?CAUTION (@CAUTION23943992) January 26, 2021
메이메이 주술 이름이 카미카제(버드 스트라이크)
《까마귀한테 자살을 강제 시키는 대신 본래 약했던 까마귀의 주력제한을 없애고 상대에게 돌격(体当たり) 시킨다》 pic.twitter.com/ZFYKXXQWFJ
주술회전 관련 트윗 하나하나 삭제하고 있는데 진짜 화가 끓어오른다 까마귀를 자살시키는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 카미카제라는 기술이 전범국으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윤리적 성찰이 매우 부족해보이며 이것은 마치 과거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제국주의를 우상화 하는것으로 보인다고 존나빡친다ㅗㄱ
— 길듕 (@tumblr200710) January 26, 2021
주술회전에 그냥 일본 캐릭터들만 나오면 덜 열받지 공시우라는 한국인 캐릭터까지 등장시킨 마당에 기술명을 카미카제로 하니까 더 열받는거지... 일제강점기 당시에 카미카제 특공대로 강제로 뽑힌 한국인들도 있었잖아
— . (@genneroil) January 26, 2021
@MAPPA_Info @jump_henshubu @jujutsu_PR @animejujutsu 呪術廻戦に出てくるメイメイのキャラクターの技名が [神風]ですね. 戦争に使った特攻隊の名前だなんてこれを素敵だと思って作ったんですか? ジャンプの編集部には戦争の痛みを知らない人たちが集まっているようだ
— BELLO⭐️게고폰케 키르고죠 (@kurobina_bello) January 26, 2021
先前 JUMP 少年漫《我的英雄學院》同樣也有過類似爭議,角色名稱影射日本二戰時期「731 部隊」歷史受害者,事後集英社與作者堀越耕平除了為此道歉,也決定修改角色名稱。
目前集英社尚未回應。